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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떠올린 구상을 메모함.

 

칼리귤라 - 남주인공. 몬스터들의 왕. 주인공의 주인. 인간들은 거침없이 잡아먹고 같은 종족들도 재미로 잡아먹을 정도로 악명높은 끔찍한 황제 몬스터. 입이 에일리언처럼 기괴하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결혼식에서 신부를 잃어버리고 그 신부를 되찾기 위해 주인공과 여정을 떠난다. 자신의 얼굴을 끔찍하다고 말하는 걸 싫어해서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인간들은 모두 죽이는 편이다.

변신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주인공에게 신뢰감이 들어 상으로 섹스를 하려 하자 질겁하는 걸 보고 화가 나 죽여버리려다가 돼지는 돼지를 아름답게 생각하고 늑대는 늑대를 아름답게 생각하는 법인데 일개 인간이 왕의 용안을 보고 그 아름다움을 깊이 헤아릴 리가 없지 않느냐는 주인공의 말에 일리 있다고 느껴서 인간으로 변신해서 주인공과 그걸 한다.

주인공은 칼리귤라를 두려워했지만 인간모습을 보자 웬만한 배우 뺨치게 생긴 미모라고 평가한다. 정작 본인은 이런 개돼지같은 모습을 좋아하다니 너도 참 한심하구나 라면서 쏘아 붙였지만 본인이 건드릴 때마다 반응하는 주인공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낀다.

주인공도 원래는 잡아먹으려고 했으나 높은 업무능력과 언변으로 인해 하인으로서의 신임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원하는 상대에게만 임신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주인공 : 이름 미정. 성별 여. 칼리귤라의 부하들에 의해 식량으로 잡혀온 인간. 다른 사람들이 잡혀먹는 모습을 보고 칼리귤라를 두려워 한다. 임기응변과 언변의 달인이라 어찌어찌 행운으로 잡아먹힐 신세를 면하고 칼리귤라의 신부의 들러리 역할을 맡지만 신부가 납치 당하자 그와 함께 신부를 구출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겁은 약간 있지만 대담한 성격이 겁을 이기는 편. 매번 칼리귤라의 위협에 고생하는 편이다. 

 

눈꽃공주 : 칼리귤라의 신부 몬스터. 얼음과 꽃을 부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와 칼리귤라의 키스는 기괴하다 못해 끔찍할 지경. 칼리귤라와는 달리 인간을 잡아먹지는 않는다. 또래인 주인공이 자신을 경호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껴 마음을 열지만 바스터즈들에 의해 실험용으로 납치 당한다. 양산을 들고 다니는 버릇이 있다.

 

바스터즈 : 인간 몬스터 사냥꾼 집단. 전개상으론 이 쪽이 빌런같지만 오히려 인간을 구출하고 보호하는 역할.

칼리귤라에게 잡아먹힌 인명의 희생 소식을 듣고 오랫동안 칼리귤라를 쫓고 있었다. 칼리귤라와 눈꽃공주의 결혼식에 갑자기 난입해서 눈꽃공주를 납치해 가고 주인공도 구출하려 했지만 칼리귤라의 분노 때문에 주인공을 미처 구출하지 못했다.